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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지급 형평성에 문제를 제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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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점프스매싱 댓글 0건 조회 2,322회 작성일 19-10-0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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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지급에 대한 아쉬움에 적어봅니다.

대회를 홍보할 때 상금을 준다고 홍보를 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총 94종목 중에 39종목만 지급을 하는군요.

비율로 따지면 약 41%입니다. 겉으로만 보면  절반 가까이 주는구나 싶지만 유심히 들여다보면 사실상 특정 종목에만 집중됩니다.


A조는 20A만 유일하게 1종목

B조는 없음

C조는 6종목

나머지 D조,초심, 입문이 32종목입니다.


결국은 입문부터 D조 낮은 급수에만 상금이 주어지는 불공평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상위 급수는 낮은 급수의 상금을 지원해주는 꼴이 되어버립니다.

과연 주최측에서는 이런 상황을 예견하지 못했을까요?


상위 급수는 현실적으로 10팀이라는 팀수를 채우기 어렵다는 걸  알면서도 하위급수와 팀수 규정을 동일하게 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더 말씀드리지 않아도 대부분 동호인들은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까지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더 있습니다.


포스터와 요강에는 800팀 마감 접수라고 적혀 있습니다.

팀수를 적게 받아서 실패한 대회라면 이렇게 글을 올리지도 않습니다.

800팀에서 140팀이나 초과한 940팀이 신청했습니다.


꽤 성공적인데, 주최측에서는  더 많은 선수들에게 베풀 수는 없는 걸까요?

홍보를 잘해서 영업력이 좋은 건 인정합니다.

날짜도 적당하고, 상금을 주는 대회라고 홍보를 하며 많은 사람들을 모집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돈벌이만을 목적으로 한 일회성 대회가 아니고,

앞으로의 지속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서라면,

게다가 이미 모집인원이 충분하다면,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혜택을 나누는  대회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상금규정을 조금이나마 완화해 더많은 종목의 선수들이 더 즐겁게 대회에 임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골고루 혜택을 받지 못해 상대적으로 느끼는 박탈감도 감안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런 건의를 문자로 먼저 드렸지만, 원칙대로 한다는 형식적인 답변만 돌아와서 실망스러웠습니다.


벌써 4회째를 맞이하는 통일로 대회 관계자 여러분,

당장 눈앞의 이익만 보지마시고 5,6회 지속적으로 번창하시려면 좀 더 참가하는 선수 입장에서 생각해보셔야 하지 않을까요.

결정은 주최측에서  하는 것이겠지만,

대회의 목적과 대회의 질, 참여해주는 동호인들의 바람 모두를 생각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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